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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ABOUT/生

10.29참사...그리고 기동대 필자는 2004년도 8월에 전역한 작2659기 전투경찰대원 출신 민방위이다. 한일월드컵이 뜨겁게 타올랐던 2002년 7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21사단에서 신병교육 중 전투경찰대원을 차출(컴퓨터 난수 추첨)되어 충남의 전경대에서 전투경찰 생활을 했다. 혼잡경비, 시위진압, 대간첩, 대테러, 치안보조 업무 등에 투입되는 전투경찰은 2013년 폐지되었다. 본인 의사와 상관없는 육군지원 병력의 강제 차출, 현역병 감소 등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전투경찰의 폐지 이후 해당 임무는 의무경찰과 일선 경찰로 이관되었고 의무경찰 기동대도 폐지됨에 따라 경찰 기동대(단)가 현재 그 업무를 하고 있다. 10.29 참사가 있던 그 현장의 혼잡 경비는 경찰 기동대가 맡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그 날은 그러지 못 했다.. 더보기
ios16 - YouTube 오류(심각한 오류 발행) ios 16 이 정식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많은 글과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오류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ios 마이너 업데이트와 앱스토어의 알림들이 두두두 열리기 전까지는 지속될 문제다. 어제부터 애플 홈페이지 커뮤니티에 올라온 오류 사항 중 우리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것 중 하는 바로 유튜브, YouTube 실행 오류 이다. [해당 YouTube앱의 버전은 17.37.3 으로 9월 19~20일 경 앱스토어에 등록되었다] 물론 ios16으로 업데이트 하고 해당 버전의 유튜브 앱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가 이러한 오류를 겪는 것은 아니다. 아마도 ios 버전, 유튜브앱 버전, 그리고 특정한 사용환경(구동 앱 등)에 따른 단편적 충돌로 의심된다. 해당 오류는 유튜브 앱을.. 더보기
윤미향, 정의연 그들의 활동을 응원했고 응원한다 이번 주 내내 나의 심기가 가장 불편한 뉴스는 코로나의 지역감염도, 재난지원금과 관련된 기자들의 장난도 아닌 윤미향과 정의연에 관련된 뉴스들이었다. 처음 의혹 보도가 시작될 때 불거졌던 문제들은 금세 보이지도 않고 매일 새롭게 제기된 이슈만 잔뜩 인터넷 뉴스면을 보도하는 것이 이전의 어떠어떠한 사건들과 너무도 닮아있다. 스마트폰과 함께한 지난 10여 년간 우리는 뉴스의 제목과 꼭지를 팔로우하기에도 벅차 하나의 이슈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따라가는 것이 너무도 낯설어졌다. 그러던 중 엊그제 라디오 뉴스를 통해 정의연과 관련된 안성쉼터 주택 건설비와 관련된 상세한 뉴스를 듣고 지금 생각해보고 싶은 것들이 떠올라 글을 포스팅해본다.. 뉴스 소비자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많이 소비하는 세대에게 포털 앱 화면에 보이는.. 더보기
코로나..공포를 몰고 온 사람들 회사가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LMS운용과 수강자CS가 주업무라 재택근무가 충분하기에 회사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지 한 달이 넘어가는 동안 출퇴근하면서 가장 이해안되던 장면이 몇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점심시간 식당에서 코로나에 대한 공포와 방역을 의심하면서 부대찌개에 수저를 함께 담그던 풍경이고 둘째는 휴일에 산책로와 둘레길에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나와서는 사람들과 마스크를 내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그리고 주말이면 차가 길게 늘어선 교외식당가의 모습이다. 언론을 보면 우리나라는 바이러스에 온 국토가 타들어가고 계엄영이 내려져야 할 것만 같다. 실제로 확진자와 사망자(대부분이 기저질환자)가 가파르게 상승하긴 했지만 내가 아는 상식과 주치의에게 듣기로,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더보기
12월 19일 투표~! 닥치고 투표 이제 대통령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건축학과 학부생도 안 믿는 노가다 개구라를 앞세워 '경제대통령' 밑에서 처절한 삶을 살아온 5년이 드디어 끝난다. 대신 유신감옥 5년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믿고싶다. '사람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이틀 후 우리를 찾아올 것이라고. 오늘 오전 업데이트된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를 들으며 새로운 세상이 오면 x줄 말려 처단할 쓰레기들을 모아보고 싶었다. 1. '환생경제'라는 쓰레기 연극을 펼쳤던 이들 출연진 : http://cafe.daum.net/moonpoong/7P3Y/53?docid=1PxtV7P3Y5320120811132232&sns=twitter (문풍지대 카페글) 2. 공영방송을 저질 홍보방송으로 만든 이들 - 재철리, 종군나팔 진숙이.. 더보기